
KT지니뮤직은 지난해 12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와 협력해 난청아동 5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총 1500만원 규모의 인공와우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졌으며, 최근 난청아동 1명이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소리와 음악이 있는 일상을 되찾았다고 9일 전했다.
KT지니뮤직은 지난 8월에도 난청아동 1명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5개월간 언어치료를 제공하며 ‘소리찾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KT지니뮤직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는 난청아동들에게 ‘소리꾸러미’를 전달했다. 소리꾸러미에는 난청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공와우 배터리, 보청기 이어몰드와 함께 격려 엽서가 포함돼 있다.
곽진민 kt지니뮤직 경영기획본부장은 “당사는 난청아동들이 소리를 찾고 음악으로 행복해지길 바라며 소리찾기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난청아동들의 소리찾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인공와우수술 및 외부장치교체, 언어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