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사랑밭, 청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 제공하기 위해 청생원과 업무협약 체결 - 청각장애인 의료비 지원 필요한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 발굴 - 장애인의날을 기념하여 4월 20일부터 인공와우수술비 및 재활비 최대 700만원 지원 - 분실 또는 노후화된 인공와우 외부어음처리기 교체 비용까지 지원 |
□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청각기능 회복으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대표 조성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2023년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1인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인공와우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여 청신경 자극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수술비는 청력상태에 따라 400만원부터 최대 2,40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하며, 수술 이후 재활치료비, 맵핑, 기기 교체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은 포기하거나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대표는 “99%의 성인 청각장애인은 편측 귀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과 재활을 포기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함께하는 사랑밭의 포괄적 지원은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내일을 꿈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저소득 청각장애인 중에서 외부 어음처리기의 노후화되어 사용할 수 없거나, 기기를 분실하여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청각장애인까지 발굴하여 청각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한다.
□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후원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3년 전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많은 유형을 차지하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단체로, 청각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화상환자 치료, 두리모 자립, 긴급생계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여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 「2023년 저소득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사업 관련하여 신청을 희망할 경우,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0507-1327-2596) 또는 카카오톡채널 @청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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